본문 바로가기

아들

[정드림농장] 꼬까옷 우리 착한 둘째놈이 결혼을 하겠답니다 저처럼 착하고 영리한 아까씨를 추석에 소개를 하였습니다 ... 내일 상견례를 하러갑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옷은 일하기 편한 작업복 어려운 자리에 나가야 되는데 괜히걱정되고 설레입니다 ... 좋은옷을 사도 몇번 입지못하고 장농속에서 묵히고 유행이지나서 입지못하지요 큰맘먹고 한벌 장만 했는데 어떨지.. 아들 덕분에..... 농촌에서 일만 하는 사람이 갑자기 어디 가려면 챙길게 너무 많아요 큰 며느리가 추석에 올때사왔네요 옷하고 색깔이 어울리는 것같지 않아요 2009/08/04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마음의 옷 2009/08/12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보고싶다 2009/08/18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행복합니다. 2009/.. 더보기
[정드림농장] 다정한 부자(父子) 추석 명절 멀리 일산에 살고 있는 큰아들 내외가 밤새 밀리는 차에 몸을 실어 ... 아침에야 도착햇네요 집에서는 이제나 저제나 애가 타고 일년에 서너번 명절에나 볼수있으니 보고또 봐도 또 보고 싶네요 송편 만들기 전부치기 부지런히 해놓고 두부자가 밤을 깍고 있네요 그어떤 그림보다 아름답지 않나요 이렇게 하는거란다 장남이라 그런지 제법 흉내를 내네요 며늘애는 신기한듯 바라보네요. 넘 이쁘지요 2009/08/12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보고싶다 [출처] 다정한 부자|작성자 양파 더보기
[정드림농장] 행복합니다. 아들 생일 무척이나 더운날입니다 27년전 그날도 많이덥고 뜨거운 날이었지요 축복속에 태어난 그아이는 말썽없이 잘자랐지요 생일인데 아프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병원 검사결과 보러 같이 갔는데결과 보고나서 꽃다발을 안겨주네요 감사하답니다 잘 키워주셔서 행복한날입니다 이게 사는건가봅니다 결과에 우울했던 마음이 완전 사라졌읍니다 부럽지요 ? 울아들 멋지지요 28살이나 언제 세월이 흘렀지? 2009/07/19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아드님 2009/08/04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마음의 옷 2009/08/12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보고싶다 청주에서 동아오는길에 햇빛창공님댁에 들러 사과를 상자 한가득 하고도 비닐봉투에 가득 얻어왔읍니다 사과한한알이 되기.. 더보기
[정드림농장] 보고싶다 울 큰애와 며느리입니다 이쁘죠? 이렇게 이쁘니 보고싶지 않겠어요 도시에 떨어져 살고있으니 더보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데 전화해 니네 언제오니 묻고 또묻는 나 엄마 저희도빨리 가고 싶습니다 매여 살고 있는 애들 마음을 제가 좀 이해를 못하는거지요 애들도 얼마나 오고 싶을까 생각하면 야속한 마음은 간데 없고 안타까운 생각만 드네요 이모습 작년 여름 사진입니다 이렇게 즐겁고 좋은데 ...... 이번 애들 휴가를 제가 뺏어버리네요 잠시 병원에 가있으면 큰애 작은애 다 온다고 휴가를 병원에서 날 지켜준다네요 든든한 큰아들 다정 다감한 작은아들 가족이있어 행복합니다 참 울 며느리 얘기안해도 이쁘지요? 병원에서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어 오겠읍니다 병원에서 추억 만들어야 되겠네요 2009/08/04 - [농부들 이야기].. 더보기
[정드림농장] 마음의 옷 아들 !! 어릴때나 지금이나 제대로 챙기지도 못했는데 공부도 잘하고 말썽한번 피우지 않고 잘자라준 둘째놈~~ 어찌 부모걱정이 그리 많은지 아침저녁으로 안부전화다 넘 힘들게사는 모습만 보여서일까? 나름 잘~~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녀석 보기엔 우리가 안타가운 모양이다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안정된직장에 들어갔고 지금은 혼자 떨어져 자취를 하고 있네요 지옷을 사러 간다드니 우리옷만 사왔네요 지옷이나 살것이지 기특한 녀석 ~~ 아빠께 쪼금 더 비싼거래요 2009/07/19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농장] 아드님 [출처] 마음의 옷|작성자 양파 더보기
[정드림농장] 아드님 충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아들이 왔다 혼자서 자취를 하기에 먹는것도 부실하고 다가오는 중복도 있고해서....... 오전에 인삼밭에 풀 뽑으러 갔다 오는길에 토종닭 한마리 사들고 왔지요 먹여보낼 욕심에 부랴부랴 삼계탕을 끓였죠 전에는 잘먹지 않아 해주지 않았는데 웬일로 한그릇 잘먹고 갔읍니다 얘야 더운데 몸 건강해라 급해서 까스에 올려놓고 찰칵 ..... 다된거래요 다리하나 드실래요? [출처] 아들님!!|작성자 양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