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벼베기

[돌담울연꽃] 벼타작을 하며.. 비온뒤 연일 몇칠째 일이밀려 계속 해가진뒤에까지 벼 탈곡을한다 또 기계는 고장까지나 사람 애간장을 녹인다 잘 돌아가도 힘든판에 기계까징 먼 산은 단풍이 울긋 불긋 들어 마음은 싱숭 생숭 논은 기계 능률 않나게 다랑이논 문득 아버님 살아생전에 우수게 말씀 하신생각이난다 옛날에 딸래미을 시집을 보내기위해 중매인을따라 중신들어온 집이 논이 12다랭이라하여 딸래미을 시집보내기위해 논을 살펴보러 사돈될집에 논을 보러간는디 아무리봐도 논이 11나밖에 없더란다 그래 하나는 어디에 있는냐고 사돈될 사람에게 물으니 거기 맥고자 밑에 있질안소 하더란다 이곳이 꼭 그런 곳인가보다 치륵갔은 밤에 콤바인 불빛만 벼 탈곡하러나온 아들이 어두워저도 집에오질않아 궁금하신 어머니가 나와계신내요 다랑이 논이 바로 이곳 이네요 콤바인이 .. 더보기
[아녜스 안골농원] 향미 농사를 시작하며.. 몇년전에 친구가 향미쌀이 좋다고 하기에 올해는 마음먹고 친구에게서 볍씨를 얻어 600평의 논에 모내기를 하였다. 다른 품종보다 재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료도 적게 주어야하고 제초제도 거의 주지 말하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남에 손을 빌려 논갈이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조금은 제초제를 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내기 한것이 어그제 같은데 이제 벼수확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수확이 잘되야 될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10월18일 드디어 벼수확준비를 위한 전초전인 콤바인 기계가 잘 들어가서 벼를 수확 할 수 있도록 논 입구와 모퉁이에 벼베는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10월19일에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중에도 향미벼를 수확하였습니다. 빽자루2개가 나왔습니다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 하더군요 향미쌀로 .. 더보기
[돌담울연꽃] 달라진 벼 탈곡 모습 벼 탈곡 과정은 변천사가 마나젔다 부모님 시절은 낫으로 베여 홀기에 흘어 벼을 털어고 세월이 조금 지난다음 와랑이라는 기계가 나와 조금 시워지워고 내가크면서본 기계는 경운기와 벼터는 기계와 피대을 연결하여털어고 그래도 그나마 많이 손쉬워지다 요즘 시대는 콤바인이라는 기계가 나와 논 주인과 기계 주인만 있으면 벼 탈곡이된다 콤바인도 두가지로 나누워진다 사람이 타고다니며 벼을 밭는것과 벼비는 사람만타고 벼밭는 사람은 타지않는 탱크라는 콤바인 우리는 3년전에 남편 교통사고가 나는바람에 벼 탈곡할때가 됬는데도 다리가 다 낳칠않아 탱크 콤바인을 구입하게 되였다 탱크 콤바인은 벼 밭는 것이 두가지로 나누워진다 조그마한 콤바인 푸대에 담는것과 큰톤 빽에 담는것 큰 톤빽에 담을때는 차에 톤빽을놓고 벼을 차에서 직접밭는.. 더보기
[시인의오두막] 벼베기하는 모습 [출처] 벼베기하는모습 |작성자 시인의 오두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