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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이야기

[돌담울연꽃] 달라진 벼 탈곡 모습


벼 탈곡  과정은 변천사가 마나젔다
부모님 시절은 낫으로 베여 홀기에 흘어 벼을 털어고
세월이 조금 지난다음 와랑이라는 기계가 나와 조금 시워지워고
내가크면서본 기계는 경운기와 벼터는 기계와 피대을 연결하여털어고
그래도 그나마 많이 손쉬워지다 요즘 시대는 콤바인이라는 기계가 나와
논 주인과 기계 주인만 있으면 벼 탈곡이된다
콤바인도 두가지로 나누워진다 사람이 타고다니며 벼을 밭는것과
벼비는 사람만타고 벼밭는 사람은 타지않는
탱크라는 콤바인
우리는 3년전에 남편 교통사고가 나는바람에
벼 탈곡할때가 됬는데도 다리가 다 낳칠않아 탱크 콤바인을 구입하게 되였다
탱크 콤바인은 벼 밭는 것이 두가지로 나누워진다
조그마한 콤바인 푸대에 담는것과 큰톤
빽에 담는것 큰 톤빽에 담을때는 차에 톤빽을놓고 벼을 차에서 직접밭는 것과
길에다 밭아놓으면 기계가와 실어준다

벼 탈곡 장소에 포크레인 출동 왜 포크레인이 있을까요



이유는요 이제 아시겠죠
땅에다 그 무거운것을 놓아 두워으니 들수가없으니 기계가 대신
요렇게 된 세상이 되였네요



예전엔 탈곡날은 온 동네 찬치날과 마찬가지였는데요
서로 품앗이로 일들이 많이해서요

요것은 기계가 들어설수있게 하기위해 갓 돌림해놓은것을 사람 손으로 기계에 넣고 있네요


소먹이을 하기위해 벼집을 깔아놓은것임
벼을 비면서 소 먹이로 쓸것은 요렇게 깔아 말려
기계로 묶고 사료로 쓰지않을것은 카타해 논에 넣어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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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라진 벼 탈곡모습|작성자 아름다운농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