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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선돌농원] 행복한 하루 내가 손자를 너무 보고싶어 하니까 아들이 처가집에 갔다가 손자를 데리고 왔어요. 외손녀들이 얼마나 잘 데리고 노는지 울지도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밤에 엄마를 찾지나 않을지 걱정이었지요. 역시 우리 손자는 달랐어요 ㅋㅋ... 할머니 품에서 밤새 잘 자고 일어나 외손녀들과 놀더군요. 오랫만에 신나게 놀다가 피곤하여 할머니를 엄마로 착각한걸까? 아뭍은 보고싶던 손자를 밤새 끼고잤으니 행복했죠. 오늘은 손자를 데려다 줄겸 해서 둘째놈을 보고 올 참입니다. 할머니 노릇하기 참 바쁘네요 ㅎㅎ~ 그래도 좋으니 어쩌죠? [출처] 행복한 하루~|작성자 선돌 더보기
[송하네 햇빛사과] 시골꼬마의 행복그리기 "송하네 했빛사과"의 귀염둥이 송하의 시골이야기입니다... 사랑해 주신 여러분 !! 감사합니다^^ 더보기
[선돌농원] 충북 음성 '선돌농원'에서 행복한 사람들 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 빈 들녘 http://blog.naver.com/cafeinfofam/150074681287 이보다 따스한 정이 있었을까요? 소중한 이웃이었고, 정든 가족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충북 음성의 선돌농원. 서울에서 오전 10시경 출발하여 충북 음성엔 정오쯤 도착. 미리 와 계시던 이웃님이 있었고, 여전히 맨발로 뛰어 나오시는 선돌네 가족분이 계셨고, 그리고 한분, 한분 음성의 이웃분들이 그렇게 모였습니다. 장을 담그고, 막걸리에, 삶은 돼지고기에, 구수한 된장국, 또 여전히 내 입맛을 사로 잡았던 야생초로 담갔다는 깻잎, 그리고 또.. 으휴.. 마치 원기회복(?)을 하러 다녀온 듯 했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이웃님들.. 가족같이 따스하게 대해 주심에 무.. 더보기
[시인의 오두막] 내 나이 오십세2. 내 나이 오십세 2. 채홍조 인간은 얼마나 간사한 동물인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쁨과 슬픔이 마음속을 교차한다. 이 작은 감정의 파장들 수시로 파도 치는 내 마음 때로는 성현처럼 생의 한가운데서 한발 물러서 초연하고 싶지만. 머리와 가슴은 어긋나기만 했다 무엇이 그다지 기쁘고 즐거웠던가 그 무엇이 그렇게 슬프고 고통스러웠던가 결국은 모든 것이 세월의 그늘에 묻히고 또다시 새로운 파도는 밀려와 하루는 24시간으로 부족하고 많음은 많음으로 더 갖고 싶은, 욕망의 끝은 어디쯤일까 영원히 내 것이란 존재하지도 않은 것을 깨달으면서도 다 가득 채우려 하는 어리석음이여 나보다 많이 가진 자를 질투하여 상대적인 빈곤감에 허탈해 하고 노력한 만큼 받지 못한 대가에 억울한 것 같아, 만족을 모르는 마음에서 불행한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