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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이야기

[선돌농원] 충북 음성 '선돌농원'에서 행복한 사람들


출처 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 빈 들녘
원문 http://blog.naver.com/cafeinfofam/150074681287


이보다 따스한 정이 있었을까요?
소중한 이웃이었고,
정든 가족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충북 음성의 선돌농원.

서울에서 오전 10시경 출발하여 충북 음성엔 정오쯤 도착.
미리 와 계시던 이웃님이 있었고,
여전히 맨발로 뛰어 나오시는 선돌네 가족분이 계셨고,
그리고 한분, 한분 음성의 이웃분들이 그렇게 모였습니다.

장을 담그고,
막걸리에,
삶은 돼지고기에,
구수한 된장국,
또 여전히 내 입맛을 사로 잡았던 야생초로 담갔다는 깻잎,
그리고 또..
으휴..
마치 원기회복(?)을 하러 다녀온 듯 했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이웃님들..
가족같이 따스하게 대해 주심에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구요.
담아 온 많은 사진들은 차곡차곡 올릴께요.



반갑습니다.
첨 뵙죠?
음성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계시는 창공님,
그리고 전주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시는 숲의 여인네 가족분

저도 반갑습니다.
그런데, 전 어딨죠?



김장도 담그기 전에 입가심..ㅋㅋㅋ
입가심이 삶은 돼지고기라..
으휴...너무 맛이 있던걸요.



선돌님은 좋으시겠어요.
든든한 아드님이 계시니..

참. 오른쪽에 있는 따님..
첨 뵈었죠?
반가웠습니다.



두런, 두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첨지님!!
정말 제 블로그 대문에 있는 사진..
올 봄에 찍었다니깐요...



선돌네 가족의 보물덩어리..

상우야!!
어쩌니?
몇달 있으면 동생이 생기고,
그러면 네 사랑의 몫이 반으로 줄어들텐데..
그래도 굳건하게  잘 견디렴..
화이팅!!



보기 좋던걸요.
내외분이..

뵙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빈들녘..그렇게 나이 많이 안먹었다니깐요..



첨 뵙는 이웃님들..
반가웠습니다.

아름드리님은 빈들녘과 함께 열심히 김장할 김치를 날랐답니다.

서울에서 함께 음성까지 가고, 오고
특히 돌아오는 길엔 너무 차들로 막혀 고생했는데..
어쨋든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젤 열심히 김장을 담그신 선돌네의 이쁜 따님..
부모님께서 자랑이 대단하시던걸요.
정말 그랬습니다.
자주 뵐께요.



막간을 이용하여 사과농사를 짓는 창공님께서 가지고 오신 사과를 먹고..
와!!! 우리 집에선 선물 들어온 사과가 몇박스있는데도 손이 안가던데..
정말 맛이 있던걸요.



그런데, 표정들이 여엉!!
하하하..
웃어봐요...



자, 다시 김장을 담급시다.
영차,
영차,



선돌님의 그 열정,
하늘을 찌를 듯..
매번 놀라고 있답니다.
아시죠?



옛말에 콩심은데 콩나고...
그랬다는데..
따님이 정말 어머님을 그대로 닮으신 것 같아요.



그렇게도 좋으실까?
으휴..
복받으신 겁니다.
아시죠? 한첨지님!!!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구박(?)을 하셔도 반갑던걸요.
계신 곳 전주는 제가 사랑하는 곳이랍니다.
3년동안 그곳에서 살았거든요.
전주를 잘 지켜주세요...



참내...전혀 못마시는 술을
강제로..
강압에 의해서..
막걸리 두컵이나 마셨다는 사실..

아시죠?



반가웠습니다.
창공님!!
두번째 뵙죠?
사과가 정말 맛이 있던걸요.

늘 감사드립니다.



음성에서 복숭아를 재배하신다는 이웃님.
닉네임이 복사골이라고 하셨던가요?
첨이신데..반가웠습니다.

재배하신 복숭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팔려서 신문에 났다면서요.
와!! 대단하십니다.



한 가족같죠?
정말 그렇던걸요.

따스한 맘을 가지신 소중한 이웃님들..



아이들마져 함께였답니다.



원래 되는 집안은 사람들이 들썩거린대요.
아시죠?
한첨지님..

결론은 선돌네 집안은 이제 대박나실거라는거..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니 말입니다.



첨 뵙는 복사골님께서도 대단한 일을 하셨어요.
회이팅!!



좀 늦게 오신 인삼가공업을 하신다는 이웃님. 돌담울 연꽃님..
그리고 지난번 뵙던.....우리들이 왔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오신 소중한 이웃님 양파님!!



다시 또 이야기꽃이 펼쳐집니다.

  


양파님!!
아저씨가 편찮으시다고 하는데..
거뜬하게 완쾌되실 겁니다.

열걸음 나서기 위해 잠깐 한걸음 쉬고 계시는걸요.
그쵸?



그러함에도 오늘 반갑게 달려오셔서 젤 반가웠답니다.




[출처] [본문스크랩] [음성/선돌농원] 충북 음성 선돌농원에서 행복한 사람들.|작성자 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