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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송하네 햇빛사과] 시골꼬마의 행복그리기 "송하네 했빛사과"의 귀염둥이 송하의 시골이야기입니다... 사랑해 주신 여러분 !! 감사합니다^^ 더보기
[시인의 오두막] 오두막의 겨울 하늘엔 금방이라도 쏱아질 것 같은 어두움 바람 한 점 없는 차가운 초겨울 밤입니다 이 쌀랑한 겨울 님들 즐겁고 행복한 일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마늘심고 배추 뽑아 김장하고 무수확해서 말랭이 만들고 밭에 비닐멀칭까지 벗겨내고 길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 농사다운 농사를 지어봤네요 3월에 괴산대학찰옥수수씨앗을 구해서 3회 나누어 포트에 파종하고 새순이 나온 순서대로 열흘 간격으로 모종을 하고 네 번씩이나 곁가지 따고 길러서 7월15일부터 수확하여 여러님께 매일 주문받아 수확하여 보내드리고 8월5일까지 옥수수수확을 끝냈지요 그리고 8월 하순에 참깨 수확하여 제가 쓰고 남은 것은 팔고 또 옥수수 수확한자리에 쥐눈이 콩과 들깨와 배추와 무를 심어 수확했지요 쥐눈이 콩도 들깨도 님들의 도.. 더보기
[혜이준농원]하나둘 사라져 갑니다 음력 시월이 되면 다른 집안네들처럼 우리 종친회 에서도 시제를 지내서 어제는 선돌 회장님댁 번개도 못가보았네요 조상님들께 감사드리고 미처 손이 닿지 안아 다른분 힘을빌어 산소를 관리해서 죄송해서 일년에 한번 다녀가는 의미도 있는데 지난해 부터 4곳중 한곳에서 시제상 준비가 문제가 되어서 충주에서 전문적으로 제사음식 제공하는곳에서 사다가 지내게 되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한상 차려주는데 일십오만원 입니다.. 빠진것도 없이 정갈하게 잘차려왔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함께 참석하신 어르신네들께선 표현은 안하셔도 서운하시긴해도 어쩌겠어요 현실인걸요 내년에는 다른 집들도 그렇케 할것 같아요 도회지에 사시는 분들은 사실 시제때나 고향땅에서 길러서 거두어들인 농산물로 직접 만든시골 음식을 먹어 볼수 있는 기회인데 하나둘 시골.. 더보기
[정드림] 가을의 끝자락 한톨의 곡식이라도 걷어드리기위해 요즘 농촌은 분주합니다 새벽이면 경운기소리에 잠을 깨고.....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내일은 없는것처럼... 한숨 돌릴틈도 없이 움직이지요 왜이리 해는 짧은지... 가을도 부지런히 흘러가고 있네요 이꿀벌도 마지막 양식을 위해 ...... 울집 거실 유리창을 통해 본 모습입니다 여행가지 못함을 담았는데 ...... 2009/11/10 - [농부들 이야기] - [정드림] 가을이 물러갑니다. 2009/10/16 - [농부들 이야기] - [아녜스 안골농원] 가을의 문턱에서... [출처] 가을의 끝자락|작성자 양파 더보기
[송하네햇빛사과] 시골에서 산다는 것 시골 마을에는 저마다 마을 공동재산이 있다. 얼마의 토지며 산 ..마을회관 등 .... 시골에 젊은 사람이 몇 안되는 이유로 지도자라는 일을 보게 되었다. 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가끔 면사무소에서 회의가 있다 하면 가봐야 하고 마을에 일이 생기면 이장님과 봉사하고 마을운영에 관여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오늘은 그 동안 미뤄두었던 마을토지의 공동작업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 벌금형식의 찬조금을 받으로 다녀야 했다. 어떤 분들은 '올해는 조금 늦게 왔네' 하시며 커피라도 마시고 가라고 일어서는 나를 앉히시고 이야기를 풀어놓으시는가 하면 어떤 분은 약간은 언짢은 표정으로 톡톡 쏘기도 하지만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시골마을에 일을 할 수있는 노동력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