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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혜이준농원] 호랑이 발자국 호랑이 발자국인듯해서 찍어 봤어요 ... 호랑이 치곤 좀 작은듯하긴 한데요 청소년기에 호랑이 인것 같기도 합니다. 옆에 눈이 튄것은 토끼로 사료 됩니다.. 아마 어제 밤 내린 눈을 맞으며 호랑이와 토끼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나눈듯 싶습니다.. 얼마나 뜨거웠던지 난정이를 비롯한 우리집 개들도 조용히 있었습니다 참 기특합니다.. cctv 설치 해놓고 멋진 장면 나오면 낭중에 꼭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더보기
[정드림] 농촌에 산다는 것 울 신랑의 변신입니다 건장하게 일 잘 하던 청년이 이렇게 세월의 흔적이고 삶의 모습이지요 농부의 딸로 자라고 농촌 총각(?)인 울 신랑 만나 31년 저는 농촌이 저하고의 인연인가봅니다 벗어나고픈 욕심도 많았지만 시부모님모시고 먹고 살기위해 자식키우고 교육 시키기위해 그야말로 뭐라 표현 할수없는 낱말 처럼 정말 그렇게그렇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때는 힘든지도 몰랐는데 .... 밤새 눈이 소복히 쌓이고 괜시리 남편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사랑이란 단어는 잘모르지만 가슴이 아픔이 사랑일까요? 저자신보다도 남편은 항상 날 위해 웃어주고 그자리에 있을줄 알았는데.... 자신을 지키지 못한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잘 지키겠습니다 [출처] 농촌에서 산다는것~~~|작성자 양파 더보기
[시인의 오두막] 고독 3. 무제(untitled) by michael-kay 고독 3 채홍조 언어의 강물 멎어 소원해진 우리 마음 문 닫아걸고 돌아누운 아득한 물길로 찬바람인다 참이라 믿었던 그 무엇도 생의 강물에 씻기어 빛이 바래는가 무엇으로도 섣불리 영원이라 이름하지 마오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데 삶에 지친 우리사랑 옆에 있어 더 가슴 시린 단절 사랑한다, 사랑한다 공허한 메아리 강은 어제의 강이지만 물은 어제의 물이 아닌 것을 2006. 5. 4. 사랑한다 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에는 쉽게 양보하지 못하는 것이 부부사이인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편안해져서 고마움도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드리고 배려하는 마음도 인색해지고 마음의 상처 헤아려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별일 아닌 것 가지고도 다투고 토라지고 때로는 쓸데없는 자존심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