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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이야기

[흥인농원] 허브란게 뭐야?


허브(herb)는 차나 술에 넣기도 하고 상처 부위에 바르기도 하는 약초를 말합니다.
그밖에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나 염료로 쓰이는 것, 심지어 독초도 모두 허브에 속합니다.
허브는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이 좋은 허브는 요리나 향주머니 포푸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허브는 향신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얼얼할 정도로 매운 고추나 후추, 마늘과 생강뿐 아니라 머스터드도 허브의 한 종류입니다.

옛날 유럽에서는 오늘날과 같은 야채가 없었기 때문에 허브를 삶아서 먹었습니다.
그때는 양상추도 꼭 삶아서 먹었답니다.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허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축조하는데 동원되었던 노동자들도 마늘을 음식으로 먹었답니다.
먹으면 힘이 나기 때문이었죠.

여러모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허브를 쓰는 가정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카레 특유의 노란 빛깔을 만드는 강황, 커피나 홍차의 맛을 내는 계피나 레몬, 면요리의 맛을 돋우는
고추가루,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생강과 월계수, 요리의 색깔을 조화시키는
파슬리, 민트, 바질 등 ..................

어느샌가 허브는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