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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이야기

[흥인농원] 엘바트 복숭아를 끝으로...


몇주 안되는 복숭아 중 추석을 전후하여 엘바트를 마지막으로 금년 수확을 마쳤다.
2년차 복숭아 농사, 규모가 작아서(60주) 그런지 ?  전문기술 부족탓인지 ?
조합에 출하시키고 나니  수확은 작년 2배나 많은데 수입은 비료와 농약값 그리고
사용한 재료비값 정도, 인건비는 넘보기가 아직 어려운 것 같다. 
내년에는 금년보다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마음은 편하게 먹기로 했다.

전원생활 2년차, 건강유지하고 항상 소일거리로 시작한 농사인데 ............
과하지 않고 힘닫는 데까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겠는가 ? 
이렇게 우리 부부는 서로 서로 위로를 하며 올해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다.




2009/03/03 - [농부들 이야기] - [흥인농원] 복숭아 가지치기 작업



[출처]
엘바트 복숭아를 끝으로|작성자 들꽃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