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려구 하는데 폐가 되않을런지요
가을 바람이 살랑이는 아침에 한건의 문자메세지
확인해보니블로그 이웃인 천사님이다
편하게 생각하고 오세요
캐다만 야콘을 마저 캐야 하기에
오실시간 즈음에
집에와 점심준비도 마치기전에 들이닥칩니다
간단하게 있는 김치랑 생채나물 청국장 끓여 .
천사님 일행은 얼마나 맛있게 드시는 지
맛있다고 해주니
전 정말로 믿고 기분 짱이었네요
바람 쐬러 오신분들 기분도 모르고
캐다만 야콘 밭으로 사람만 보면 일을.....
싫은 내색없이 같이 도와준 님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가실땐 고작 푸성귀만 들려보내고 ...
일이라 생각하지말고 놀이라
생각해주셨음
천사님입니다 한껏 웃어보임에 가을이 보이네요
캐는건 울신랑 몫이네요
살살 떼어내고 아이 이게 어떻게 잘 부러지는지...
나 어울리나요 한껏 농촌 아낙으로 변신 ㅋㅋㅋ
정말 열심히 도와준님 고마워요 또오심 안돼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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