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밥상에 있으면 별로 관심이 없지먄
없으면 뭔가 서운한 김치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음식인지
해보지 않은 분은 모르리라
맛있어보이지요
밭에서 뽑아다 절군 배추입니다
속이 노란게 양념 없어도 ....
김치에 들어갈 양념이 여러가지지요?
쪽파 갓 .숭덩숭덩 썰었습니다
무우채도 썰고요 양파랑 배도 갈아넣고
이고추 태양초 말린것을 가위로 썰어
믹서에 갈아넣었죠 멸치액젓 새우젓은 적당량....
마늘도 농사지은것 콩콩 절구에 빻고 ...찹쌀풀도 쑤어 넣었네요
이렇게 버무려 담았네요
혼자 하는관게로 사진을 제대로 못찍고
다 하구서 찍었네요 오늘 울 며느리 한테 보내고 .....
울며느리 이제는 김치 사먹는건 못먹겠답니다
칭찬인지
또해달래는지
'농부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인의 오두막] 고독 3 (0) | 2009.11.11 |
---|---|
[선돌농원] 가을에만 맛볼수 있는 고들빼기 김치 (0) | 2009.11.11 |
[정드림] 가을이 물러갑니다. (0) | 2009.11.10 |
[천일인삼농원] 인삼지기네 액자 (0) | 2009.11.10 |
[시인의 오두막] 농업기술센터의 국화들 (0) | 2009.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