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일만 하는 농부는 내일이 있을까요?.
농부가 되겠다고 고향에 들어온지 3년째..
첫 해는 그저 어르신들하는 데로 하였고
다음 해는 도움이 될까 싶은 교육을 찾아다니며 무작정듣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도시냄새를 잊지 못해 위안거리를 찾아 다닌 것인지도 모릅니다.
농사가 그렇듯 금방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데
조바심에 너무 빨리 이루려 했던 오만함도 느림을 배우며 농부가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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