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듬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하네햇빛사과] 모내기 낭만이 사라지다. 우리마을 무듬실의 모내기 (마을이장님과 여든이 넘으신 어르신이 결주된 곳에 모를 짓고 있다) 손으로 심는 모습을 보며 어릴 적 모내기풍경을 회상한다 많은 사람들 모여 줄을 놓아가며 심었던 그 시절 힘에 부칠라치면 도랑물에 담가 두었던 시큼털털한 막걸리 한 잔에 피곤을 내 뱉는 소리... 캬 !~ 우리마을의 모내기 젊은 사람 몇 명이 모여 마을 공동소유의 경작지에 모내기를 한다. 이른 아침부터 트럭으로 육묘장에서 모를 실어와 나란히 내려 놓으면한쪽에선 이앙기로 심어 나간다. 연령과 체력에 맞게 배정되었지만 모짓기를 하러 나오신 어르신께는 힘에 부치는 일이다. 앉아서 쉬고 계시라 해도 할 몫은 해야 한다며 굳이 허리를 굽히신다. 수익금은 마을기금으로 사용된다지만 이렇게 까지 운영할 필요성이 있나 싶다. 농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