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하네햇빛사과] 갑산 체리마을을 가다 갑산 체리마을을 가다 첫 발을 디딘 "갑산체리마을"을 다녀 왔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앞동네인 '갑산'은 탑골, 정산말, 정자안, 동녘, 평짓말의 다섯개의 자연 부락으로 이루어진 '거북놀이'와 술령수놀이, 논매기 소리, 담바구타령, 기경수소리등 전통이 숨을 쉬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하지만 모 그룹에서 청정지역인 이 곳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건설하기 위해 외지의 토지주를 포섭해 땅을 매입하고 그 과정에서 찬반의견으로 나뉘어져 마을 인심이 갈라지기도 했다. 자본의 힘 앞에 무너지는 청정자연과 전통, 인심을 안타까워 하던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젊은이들의 주도로 갑산체리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추진되어진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마을이 화합하고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 환경청과 군의 불허에도 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