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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 이야기

[돌담울연꽃] 상쾌한 새벽

말복이 지난 요즘 날씨는 정말 한낮엔 아무일을 못하도록 너무덥다
기후의 변화 일까 얼마 전까지만 하드래도 말복이 지나면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요즘은 말복이 지나면서 더  더운것 같다

날씨가 더워 새벽에 들에 가던중 집 옆 산에서 안개 속에 우연히 눈에 들어와 한컷


10년전 남편이 집 터 논둑에 사다심은 산 뽕나무
2년 전서부터 한두알 달이더니 올해는 꽤 많이 달려내요
가을이면 빨가게 익을 거예요

새벽에 하우스 가던중 동네분 콩밭 어느새 콩 꽃이 이렇게 피였네요

하우스 옆에 백연 논이 있는데 안개낀 새벽 연논이 새로운 느낌을 주네요


[출처] 상괘한 새벽|작성자 아름다운농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