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뜨겁던 여름날에 고추밭둑이 아까워 팥을 심어놓고
이제 가보니 이렇게 알차게 여물었네요
씨는 한웅큼 밖에 안들어갔는데 ....
한알의 곡식도 버리진 못합니다 나눌수는있지요
그게 농부의 마음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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